中企 정보화 수준 `낙제점`
페이지 정보
작성일 23-01-27 15:23
본문
Download : 200207.gif





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에 의뢰해 지난 4∼6월 3개월간 1500여개 중소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은100점 만점에 48.6점(지난해 47.8점)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.中企 정보화 수준 `낙제점`
특히 이들 중소기업은 정보화 추진 의지가 지난해 52.4점에서 54.8점으로 조금 향상됐을 뿐 추진환경 37.1점, 설비 56.7점, 활용 43.9점 등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. 그러나 향후 3년내 전자상거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업체는 전체의 43.5%에 달했다. 또 정보화 추진 필요인력은 업체당 8.01명인 반면 현재 확보인력은 5.53명으로 필요인력의 30%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.
레포트 > 기타
★관련 그래프/도표 보기
中企 정보화 수준 `낙제점`
<대전=신선미기자 smshin@etnews.co.kr>
이번 조사에서는 또 기업들의 정보화 투자 efficacy에 대한 불신이 정보화 확산에 장애가 되고 있으며 자금·인력·기술 부족 등이 정보화 추진업체의 애로요인으로 分析됐다.
이밖에도 전자상거래를 추진하는 중소기업들은 정보통신 기반시설 부족, 유통 및 배달체계 미구축, 대금 결제 수단의 경직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자상거래를 활용하지 않는 기업들은 제품 property(특성)상 매출 증대 불투명, 정보화 구축 미흡, 시기상조, 비용부담 등을 미활용 이유로 꼽았다.
Download : 200207.gif( 46 )
한편 중소기업들의 지역별 정보화 수준은 영남권 49.4점, 충청권 49.1점, 수도권 48.5점, 호남권 47.9점 순이었으며 업종별로는 정보처리 업종 58.7점에 이어 전기전자 51.6점, 기계금속 51.3점, 섬유화학 46.1점 순으로 집계됐다.
설명
순서
다.
조사대상업체 중 정보화 사내조직이 정비돼 있는 기업이 전체의 29.2%에 불과했으며 이 경우에도 전담부서를 두고 있는 업체는 33.8%에 그쳤다.
中企 정보화 수준 `낙제점`
정부의 적극적인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사업에도 불구하고 중기 정보화 수준이 산업경쟁력을 끌어올리기에는 아직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.
中企 정보화 수준 `낙제점`
중소기업들의 이 같은 정보화 수준은 대기업과 비교할 때 74% 정도로 현재 기업정보화 5단계 중 세 번째 단계인 단순개인업무에서 고객업무 등으로 확대되는 업무효율화 단계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.